한파가 한창일때는 차가운 건 생각도 하기 싫더니

오늘 포근한 날씨에 굴짬뽕을 먹고 나니까 갑자기

시원한 음료가 생각납니다. 참 사람 마음은 간사한

거시기~.

콜드브루 라떼인데 캔으로 받아와 보니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 싱글 오리진

이네요. 집에 있는 커피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메델린인데.

내일부터 또 한파가 온다고 하는데 매번 직전까지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요상한 패턴입니다. 마치 꼭 봄같은 토요일에

점심으로 간만에 굴짬뽕 한 그릇~

굴도 큼직하고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보통 굴짬뽕 하면 뽀오얀 국물인데

이 집은 얼큰한 짬뽕스타일입니다.

오징어나 다른 해산물 대신 굴과 버섯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진하고 얼큰한 국물의 굴짬뽕~

 

추울 때 담백한 국물의 `굴짬뽕` 한 그릇

작년, 벌써 작년이네요. 한달 전인 12월에는 비오는 날 바닷가에서 굴짬뽕을 먹었는데 어제보다 춥지가 않아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씨인 오늘은 도심의 한복판에서 점심으로 굴짬뽕을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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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메뉴, 계절별미 굴짬뽕

다음 주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흐리고 뜬금없는 황사까지 그나마 당분간 한파가 없는 12월 첫째주에 담백한 굴짬뽕 굴이 밑에도 많이 깔려 있습니다. 여기는 공기밥 셀프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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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계란, 두부, 치즈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그렇다

쳐도 우유는 좀. . 개봉을 안 한 상태를 말하는 거겠죠.

한파에 집에서 맛있는 토스트 만들어 먹는 휴일입니다.

구입한 식빵이 홀수개인 경우가 많은데 한 개 빼서

반으로 나눠 계란 풀어 적신 다음 팬에 굽습니다.

설탕뿌리고, 케찹을 발라 에피타이저용으로 꿀꺽~

그 다음 본격적으로 토스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가운데 계란과 체다 치즈 한 장, 그리고 캔에 들어

있는 햄을 얇게 썰어 두 개 얹었습니다.

이건 손으로 들고 먹긴 좀 그렇고,

포크하고 스테이크 칼을 이용해서

먹는데 이게 빵칼로도 유용합니다.

반으로 잘라 나눈 토스트,

너무나 쉽게 짤 썰립니다.

저번에는 겉바속촉이었는데

이건 겉과 속이 모두 촉촉~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조금씩 잘라서 천천히 오물 오물

감자식빵인데 3개 먹었더니 양이

상당하네요, 밀려오는 포만감. .

 

버터 햄치즈 계란 토스트와 아메리카노 커피

지난 주에 월동준비하러 대형마트가서 버터, 체다 치즈, 슬라이스 햄 등을 사왔는데 그걸로 매년 이맘때 처럼 토스트를 만들어 먹습니다. 요샌 토스트용 식빵도 여러 종류 보이던데 그냥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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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잠시 추위를 잊어보는 따뜻한 음식 영상

하루 종일 영하권에 손이 시려웠던 추운 날

따뜻한 아메리카노 만드는 영상을 보니까

커피 한 잔 하고 싶네요.

극강의 한파에 물을 끓여 원두커피로 천천히

아메리카노 한 잔 핸드 드립으로 내려봅니다.

이렇게 하면 차를 우려내는 거 하고 시간이 좀 비슷하게

걸리는데 머무는 공간 전체에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져

나갑니다. 이 커피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처음에 뜸 들이는 과정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불려줍니다.

일정 시간 기다린 다음 천천히 적당량 추출합니다.

신선한 원두에 하얀 거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원두 커피 에센스가 한 잔 맛있게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설탕과 따뜻한 물을 기호에

맞게 적당량 배합해서 마십니다.

강추위의 기세가 다음 주까지는 계속 갈 거 같습니다.

이렇게 추울때 두부와 야채 넣고 된장찌개 한 뚝배기 듬뿍

후추와 참깨로 마무리.

 

한파 속 눈 내리는 주 초에 차돌박이 된장찌개

또 다시 찾아온 한파에 눈도 오는 월요일 차돌박이 들어간 된장찌개 한 뚝배기~ 후추와 참깨를 위에 뿌리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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