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추웠다가 풀렸다가, 지 맘대로네요. 어제는 밤이 너무나도 포근해서 심야 산책을 즐겼지요. 마치 봄처럼 하나도 안 추웠다는. 너무나도 맑아서 밤하늘의 별자리 사진도 찍고. 그러다가 오늘은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올 모양입니다.

겨울만 되면 요상하게 오뎅~이 땡기는 증상(?), 현상(?)이 있네요. 추운 날 길거리 지나가다 김이 나는 오뎅을 보면... ^^ 이번 주는 비가 계속 오지 싶은데 이런 겨울에 비가 올때 생각나는 국물요리로 `오뎅탕(어묵국)`이 좋습니다. 하도 오뎅이 입에 붙어서리 오뎅, 짜장, 돈까스... 이건 고치기 힘들듯...

그래서, 결론은... 오늘의 요리는 `어묵국`입니다. 우선 다시 국물 우려낼 재료는 멸치, 새우, 다시마 입니다. 가루를 넣어줘도 좋고, 여기에 `맛선생`도 들어가면 좋지요.

어묵은 뜨거운 물에 데쳐서 건져냅니다. 이러면 기름이 빠져서 담백해지고 국물 맛도 개운합니다.

재료들을 소개하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냄비에 재료들을 넣고 잘 끓입니다. 언제까지? 당근 익을때까정. 간을 맞추려면 '조선간장' 1/2 ~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뿌려주면 좋습니다. 먹기 전에 고춧가루나 참깨가루 넣어도 그만이죠.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자, 한 숟가락 하실까요. 게눈 감추듯 얼른~


지난달 27일 이명박이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에서 언급한 프랑스 세느강의 운하 건설계획은 프랑스에서는 이미 취소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나선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1월 19일 '미래를 위한 투자 계획서'를 공식 수락하면서 세느강 하류와 라인강 지류를 연결하는 운하계획과 고속철로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언급한 '미래를 위한 투자 계획서'는 전직 총리 2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거대 국채 준비위원회(Commission sur le grand emprunt)'가 제출한 것으로, 향후 20년간 프랑스 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이 보고서를 최종검토해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 내용이 크게 변경될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이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은 계획들은 시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채 350억 유로를 발행, 7개 분야 17개 프로젝트에 전액 지출하기로 한 이 계획에서 세느강 하류와 라인강 지류를 연결하는 운하 계획은 채택되지 않았다. 공동위원장 중 한 사람인 미셀 로까르 전 총리가 운하 계획에 강한 집착을 보였지만, 위원들로부터는 지지받지 못해 최종안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 의원은 "프랑스에서 11월에 이미 운하건설계획을 취소했는데도 리멩바리는 국민에게 프랑스도 운하를 추진하고 있다는 거짓정보를 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마우스리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지금 불란서도 고속도로를 놓는 대신 150킬로미터를 운하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운하건설의 미래지향성을 강조한 바 있다.

오마이뉴스 / 안홍기 기자

며칠 구름 한 점 볼 수 없던 쾌청한 날씨가 계속 되더니 오늘은 구름이 쫙 깔려서 몰려오는게 날씨가 안 좋아질 조짐인가 봅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비가 올 거라는데, 그걸 예고라도 하는지 구름들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보통때에는 흔히 보기 힘든 모양새의 구름들이 만들어졌네요. 좀 신기해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이상하고 희안한 모양의 구름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눈에 띄는데 이게 지구 자기장의 이상에 원인이 있다는 소리와 반 앨런대와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및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 3장은 네이버 카페 `이순신이 싸운 바다`에서 퍼온 것입니다. 여기에 가시면 더 많은 행사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cafe.naver.com/yisoonsin

천자, 지자, 현자 화포의 방포 시연을 하는 모습인가 봅니다.

저기 거북선도 보입니다. 왜놈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는 신무기. 그 포스가 느껴집니다.

노량해전을 재현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최근 밝혀진 이순신 장군님의 순국지점이 아래에 나와 있습니다. 큰 별이 바다에 졌습니다.

경기가 살아난다는 것은 도대체 누구 입에서 나오는 도그소리인가.
가스비에 전기요금에 KBS 수신 시청료... 그걸로도 부족해 직, 간접 각종 사회보험료 인상까지.

혹시 4대강에 들어갈 부족한 예산 충당용? 4대강이 직접적으로 국민들에게 무슨 소용인가?
옛날 경부고속도로와는 상황이 아주 다르지 않나. 물류수송할 것도 아니고, 4대강 정비
했다고 국민들이 거기 나들이 갈 것도 아닌데. 왜이리 물과 삽질에 목숨을 거는거지...

이하 기사내용.

가스와 전기요금 인상을 예고하는 요금체계 개편이 연말연시에 추진된다.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연료비는 꾸준히 오르고 있어 에너지 요금 인상 압력이 그 만큼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계 살림에 물가 부담이란 주름살이 더해질 전망이다.

8일 지식경제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초 가스요금 조정을 위해 정부가 실무 검토를 시작했다. 정부 관계자는 “연료비 연동제 재개 시기와 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자료 검토와 내부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가스요금 연료비 연동제를 내년 1월 또는 3월 재개하는 2개 안을 놓고 막판 논의 중이다.

가스요금 연료비 연동제는 원료가격의 변화에 따라 요금을 2개월 단위로 조정하는 제도다.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 가격이 급등한 지난해 3월 이후, 정부는 물가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이유로 이 제도 시행을 중단했다. 그 동안 천연가스 국제가격은 급등락을 거듭했지만 가스요금은 지난 6월 7.9% 인상 이후 동결됐었다.

내년 초 연료비 연동제 부활은 가스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로썬 가스요금 인상 요인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계절과 용도에 따라 요금을 차별화하는 요금 차등제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내년 가스료 인상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요금 체계 개편도 내년 물가난을 부추길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7일 권평오 지경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은 간담회를 열어 “한국전력과 발전(發電) 공기업의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하면서도 단계적으로 요금 수준을 현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요금 현실화의 일환으로 권 사무국장은 오는 2011년 1월 1일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가스요금처럼 주요 원료 가격에 따라 전기요금을 주기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이다. 현재 3개월 평균 연료가격을 2개월 후 전기요금에 적용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전기요금 조정주기는 한달 단위로 가스요금보다 개편 강도가 높다. 정부는 전기 사용량이 많을수록 요금 부담을 크게 늘리는 전기요금 누진제는 계속 시행할 방침이다. 지금은 인위적으로 정부가 전기요금을 억누르고 있지만 연료비 연동제 등 전기요금 체계가 개편되면 원료 상승이 바로 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1년 후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시행과는 별도로 내년 전기료 인상 여부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국내 생산 전기의 주원료는 유연탄, 벙커C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다. 유가 등 원자재가 상승세가 앞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권 사무국장은 “국내 발전 원가는 에너지 가격보다 환율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면서 “유가가 오르더라도 그만큼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 상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내년 전기요금 인상 여부는 앞으로 상황을 더 지켜본 후 결정할 사안”이라고 전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 조현숙 기자

리멩바리가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재개 문제와 관련, "한국이 원천적으로 수입한다는 데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마우스리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힌 뒤 "한국 국민들에게 매우 예민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문제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현재 프로세스 중"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WTO 프로세스와 양국 정부간 합의하는 투 옵션을 갖고 (논의)하기 때문에 조만간에 해결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언급은 지난 2003년 광우병 발생으로 인해 수입이 중단된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 문제를 놓고 양국이 WTO에서 분쟁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 하퍼 총리는 "캐나다에서도 WTO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한 뒤 "회담에서 이와 관련된 장애물에 대한 논의를 했다"면서 "저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회담에서 한-캐나다 FTA가 양국간 무역 확대뿐 아니라 양국 관계를 전반적으로 한 단계 격상할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FTA 협상이 진전하도록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이멍박은 회견에서 "한 두가지 현안이 있는 것 같으나 양국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조만간 양국의 FTA가 서로 합의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는 도그소리를 전하면서 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모니터가 깨질까봐...

기사 출처 : 연합뉴스 / 이승관, 이승우 기자 (둘이 형젠가...)

故 노 전 대통령 유작 '진보의 미래' 2위 차지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2010년 달력이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가 공동으로 제작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이 현재 무라카미 하루키, 댄브라운, 김훈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들의 도서 판매량을 넘어서,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판매량으로 준비된 수량은 판매 개시 하루만에 모두 품절되었으며, 예약 판매된 수량 역시 준비된 수량에 거의 도달한 상황이다. 해당 달력에는 매달, 시기에 어울리는 12장의 사진들이 삽입되어 있으며, 아울러 고인의 어록도 함께 들어 있다.

또한 현재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의 뒤를 잇는 알라딘 베스트셀러 2위 역시 노 전 대통령의 유작인 '진보의 미래'이며, 알라딘에서 진행 중인 올해의 책 투표 중 올해의 작가 부문에서도 노 전 대통령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 판매로 인한 수익금 전액를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및 재단법인 아름다운 마을 봉하에 기부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 유명준 기자

이벤트 당첨으로 쿠션담요하고, 모아진 포인트로 주문했었던 빨간색 머그컵이 한꺼번에 같이 오는군요.


묶음배송 해 주시느라 신경써 주신 레뷰... 고맙십니다. ㅎ~


이 글빨업을 처음 봤다면 이게 모지? 했을텐데 이미 여러분들의 소개를 봤던지라 뭔지 알고 있다는... ㅎㅎ


야금야금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조금씩 모아진 포인트로 하나 하나 모으다 보니 검은색부터 시작해서 흰색에다 어느새 수첩과 색연필에 빨간 머그컵까지 생겼습니다.


더군다나 `글빨업`까지 덤으로 두 개씩이나. 이건... 초콜릿입니다. 밀크 초콜릿 하나와 헤이즐넛 하나가 사이좋게 들어 있네요.


블로그 포스팅 할때 조금씩 떼 먹으면서 글 쓰니까 진짜 글이 잘 써질려고 하는거 같기도...


쿠션담요는 아담한 크기의 쿠션인데 속을 빼면 이렇게 담요가 나옵니다. 촉감이 보들보들하고 무릎 담요나 방석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새 머그컵이 왔는데 커피 한 잔 안 할수가 없지요. ^^ 초콜릿과 커피.


이건 `라바짜` 커피 입니다... 이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서도 맛은 좋습니다.


앗, 이건 버터 하나 위에 동동~. `버터커피`를 원하신다면 `수프리모` 인스턴트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여러번의 실험 끝에(?) 알게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실험정신 얍~!


만약 `카페라떼`를 원하신다면 따끈하게 한 잔~.


설록 쟈스민 차 티백까지 하나 끼워주시는 쎈쓰~


그 언젠가 중국관 레스토랑에서 마신 자스민 차가 생각날 정도로 향이 정말 좋습니다.


이로써 레뷰 5종 세트가 다 모아졌군요. 올해는 `레뷰(Revu)`로 인해 즐거운 추억이 많은 한 해가 되었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춥지만 정말 맑고 화창한 날씨에 집 옆 학교엘 가보니, 역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도 나와서 운동도 하고 놀면서 추위를 녹이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보입니다.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 양쪽 끝에는 우레탄 바닥을 깔고 농구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야~, 이건 절로 축구가 하고 싶어지잖아. 정말 우리 때와 격세지감을 느낀다. 나도 이 학교 나왔지만, 그땐 누런 흙바닥 뿐이었는데.

가장자리는 붉은색 트랙으로 약 400m 정도가 둘러쳐져 있어서 뛰고 싶군요. 이제 자주가서 운동해야지. 날씨만 안 추우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농구 연습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공간도 넓은데 이 학교 운동장이 그리 큰 게 아닌데도 정말 배치와 공간 안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휴일 오후나 아침, 저녁 운동은 물론, 산책하기에도 딱이겠네요.

천주교 성당에서 당신을 초대 한답니다. 가면 뭐 주나? 이런~ 받을 생각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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