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nam*****'은 지난 8월 말 자신의 블로그에 '구라청이 일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제주도 여행을 포기했다'는 글을 썼다. 5일 뒤 기상청 직원의 댓글이 달렸다. "구라청이라는 용어를 삭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9월 ID 'pct******'은 게시물을 통째로 삭제해 달라는 기상청의 댓글을 받았다. 블로그를 무작위로 감시하면서 특정 단어를 지우라고 요구하는 기상청의 행태를 비판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기상청이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인터넷 전담팀을 운영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13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이 대변인실 4명, 실·국별 2명, 지방청당 각 2명으로 인터넷 비난기사 대응체계팀을 구축했다"며 "기상청이 인터넷 여론에 과잉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기상청은 인터넷을 체계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자체 매뉴얼을 만들었다. 비난 글을 발견하면 글쓴이의 신상을 파악하고 담당 직원을 선정해 댓글 작성 등의 대응에 나선다는 것이다. 대응방안도 1단계 전화, 2단계 블로그 댓글, 3단계 면담 순으로 세분화했다. 또 한 달에 한 번 '시정요구 실적'을 집계해 보고하도록 했다. 권 의원은 "기상청이 일반인 9명을 블로그 기자단으로 위촉해 기상예보의 한계성을 설명하는 기사를 쓰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 최희진 기자

갈수록 정신 못차리는구나, 도대체 욕을 얼마나 들어먹을려고... 쯧쯧쯧. 국민들의 세금으로 벌어 먹고 살면서. 이 정권 들어오고 나서부터 세상이 많이 이상해졌어. 가장 이상해진건 누구의 개노릇을 충실히 하는 집단. 당근 주어 없음. 기사에 달린 댓글들도 다 삭제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닐까?

유사품 MB에 주의하세요. 당신도 칭찬하는 이상한 놈들에만 둘러싸인채 지금처럼만 해라. 욕 잘~ 먹고 있다. 3년 밖에 안 남았다. 3년은 금방 가니까 그때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효성... 옛날부터 말 많았는데.
국민연금도 여기에 500여억원 투자했다면서?

------------ 이하 기사 내용 --------------

검찰이 효성그룹과 관련해 비자금 조성 등 10여 가지 범죄 의혹 첩보를 확보해 보고서를 작성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대통령 사돈기업 봐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7일자 <한국일보>는 "대검찰청은 2007년-2008년 효성그룹과 관련한 범죄첩보를 입수해 위법성 여부를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위법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리고도 본격 수사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고 보도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아들 조현범 부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다.

보고서엔 해외 재산유출-비자금 조성 의혹 포함

검찰의 '효성보고서'는 2007년 말부터 2008년 초에 작성됐다. 이 보고서에는 ▲해외법인에 수천만달러 과잉지급 ▲해외법인의 부실채권 액수 부풀리기 ▲환어음 거래를 통한 수수료 부당 지급 등 10여 가지 범죄 의혹 첩보들이 들어있다.

보고서는 효성그룹이 이러한 방식을 통해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러한 의혹들이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배임 ▲조세포탈죄 등 위법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가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이미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말 국가청렴위(현재 국민권익위)는 효성그룹 내부자로부터 "효성그룹이 2000년께 일본 현지법인 수입부품 거래과정에서 납품단가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200~3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후 국가청렴위는 자체조사를 벌인 뒤에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뒤 2008년 2월초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이를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에 배당하고 같은해 4월 수사에 착수했다. 

국가청렴위의 자체조사에 앞서 검찰은 금융위원회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효성그룹과 관련된 수상한 자금 흐름 내역을 건네받았다.

하지만 대통령 사돈기업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과 관련된 검찰의 수사는 '용두사미'였다. 검찰은 효성중공업 임원의 사기, 효성그룹 건설부문의 70억원대 비자금 조성만을 확인한 채 수사를 종결했다. 효성중공업 전·현직 임원, 건설부문 고문·상무 등을 기소한 데 그친 것.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18개월 동안 벌인 수사치고는 초라했다. 

결국 효성그룹이 효성아메리카, 효성홍콩, 효성싱가포르 등 해외법인을 통해 재산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등의 핵심의혹들은 묻히고 말았다. 부실수사를 넘어 봐주기 수사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이 검찰에 쏟아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재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마이뉴스 / 구영식 기자

요즘 날씨를 보면 어떤 날은 오늘처럼 구름 한 점 없이 눈부시게 맑은 날이 있는가 하면 또 맑지만 구름이 잔뜩 껴 있는 날도 있어 변화무쌍합니다. 청명한 날은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아지면서 광합성하기 딱이고, 구름이 많은 날은 또 그런대로 신비함이 느껴지는 면이 있군요. 구름들 사이로 내리 비치는 황금색 햇살이 신비로워집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이런 풍경은 시시각각 변화하면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전과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이번 여름 `한산대첩축제`에 이어 400여년 전 울돌목에서 13척의 전함으로 왜놈들의 배 330여척을 수장시키고 임진왜란에 종결을 찍은 `명량대첩`을 기리는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올해도 명량해전 재현 행사가 벌어졌는데, 볼만했겠네요. 현장에서 인터뷰하는 걸 보니 박진감 넘치고 실감났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는 http://blog.daum.net/nogary21 입니다.

아래 사진은 재현 행사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출처는 http://blog.daum.net/prettymom201 입니다.

요즘 들어 쪽발이들이 조용하죠. 독도나 역사왜곡 교과서 등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것이 왠지 이상하지 않습니까. 지난 정부 때에는 심심하면 등장하던 단골메뉴 였잖습니까. 일본은 지금 정권이 바뀐 상태지만 이미 지난해부터 느껴오고 있었던 것으로 우리가 모르는 모종의 은밀한 뒷거래가 있었던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야비한 놈들과는 손을 잡으면 안되는데... 그 놈들한테 그렇게 속고 당하고 또 그럴순 없지. 무슨 미래관계의 전략적 동반자니 과거를 용서하고 미래를 위해 우호적인 어쩌구 하면 나한테 뒤진다.

행사 현장에서 걸어가고 있는 어느 종사관의 뒷모습.

Like a wounded Starship Enterprise, our solar system's natural shields are faltering, letting in a flood of cosmic rays. The sun's recent listlessness is resulting in record-high radiation levels that pose a hazard to both human and robotic space missions. Galactic cosmic rays are speeding charged particles that include protons and heavier atomic nuclei. They come from outside the solar system, though their exact sources are still being debated.

손상을 입은 엔터프라이즈 우주선과 같이 범람하는 우주 방사선에 대한 우리 태양계의 자연적인 방어가 움츠러들고 있다. 태양의 최근 냉담한 모습은 인간과 로봇의 우주 임무 모두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수준의 높은 방사를 일으킨다. 우주 방사선들은 양성자와 무거운 원자의 핵을 포함한 고속으로 충전된 입자들이다. 비록 정확한 근원은 아직도 논란중이지만 그것들은 태양계의 바깥으로부터 온다.

Earth dwellers are protected from cosmic rays by the planet's magnetic field and atmosphere. But outside Earth's protective influence, cosmic rays can play havoc with spacecraft electronics – they may be responsible for some recent computer glitches on NASA's Kepler spacecraft, which temporarily halted its planet-hunting observations. They can also damage astronaut DNA, which can lead to cancer.

지구 자기장과 대기는 사람들을 우주 방사선들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구의 보호를 벗어나는 바깥 쪽은 우주 방사선들이 우주선의 전자장비 부분을 파괴하는 등의 혼란을 야기 - 최근 NASA의 케플러 우주선에 대한 행성 수색 관찰의 일시적 정지와 같은 일부 컴퓨터 결함 - 하거나 또, 우주 비행사들의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시킬 수 있다.

Now, the influx of galactic cosmic rays into our solar system has reached a record high. Measurements by NASA's Advanced Composition Explorer (ACE) spacecraft indicate that cosmic rays are 19 percent more abundant than any previous level seen since space flight began a half century ago.

이제, 우리 태양계로 쇄도하는 은하 우주 방사선의 유입은 최고에 도달했다. NASA의 향상된 복합 탐사 우주선에 의해 측정된 우주 방사선들은 반세기 전부터 시작된 우주비행 동안 이전의 어떠한 방사능 수준보다 19% 더 팽배해졌음을 알려준다.

Solar minimum

"The space era has so far experienced a time of relatively low cosmic ray activity," says Richard Mewaldt of Caltech, who is a member of the ACE team. "We may now be returning to levels typical of past centuries."

ACE팀의 일원인 칼테크의 리처드 미왈트는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우주 방사선 활동을 경험해 왔다. 우리는 지난 수세기의 전형적인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The sun's magnetic field normally blocks some of the cosmic rays, preventing them from entering the solar system. But that protection has weakened of late. The solar wind, which helps project the sun's magnetic field out into space, has dropped in pressure to a 50-year low. And the strength of the magnetic field in interplanetary space is down to just 4 nanoTesla, compared to the more typical 6 to 8 nanoTesla.

태양의 자기장은 일반적으로 태양계로 들어오는 우주 방사선들의 일부를 막고, 차단한다. 그러나, 그러한 방어는 최근 약해지고 있다. 태양풍은 태양의 자기장을 바깥 우주쪽으로 조사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그 압력이 50년간 낮게 떨어졌다. 그리고 우주 행성간 자기장의 강도는 전형적으로 6~8 나노 테슬라인 것과 비교해 4 나노 테슬라로 낮아졌다.

The recent weakening of the shield is due to cycles in solar activity. The sun is at a minimum in its 11-year cycle of magnetic activity, and this particular dip is deeper than any other seen in nearly a century.

방어막이 최근 약해진 것은 태양 활동 주기와 연관이 있다. 태양은 자기적 활동에 있어 11년 주기의 극소기에 있고 이것은 특히 지난 근세기에 보여진 어떠한 것보다 급격히 심해진 것이다.  

Extra shielding

That may be a sign that the unusually active sun of the past 100 years or so is returning to the historical norm of lower activity, or even entering a so-called grand minimum of exceptionally low activity that could last centuries. Scientists can infer variations in the sun's magnetic activity over the past 10,000 years from the abundance of rare isotopes in Greenland ice cores.

지난 100여년의 보통과는 다른 태양 활동의 신호는 낮은 활동의 역사적인 기준으로 돌아가거나 수세기동안 지속할 수 있는 예외적으로 낮은 활동의 최대 극소기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그린랜드 얼음 알맹이의 풍부한 희귀 동위원소들로부터 지난 10,000년에 걸친 태양의 자기적 활동의 변화들을 추론할 수 있다.

If the increase in cosmic rays is here to stay, it could make long-duration human missions in space more challenging. Astronauts aboard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are still close enough to enjoy protection from Earth's magnetic field, but any sent in future to the moon or beyond will be outside that field. "The increase is significant, and it could mean we need to re-think how much radiation shielding astronauts take with them on deep-space missions," Mewaldt says.

만약 우주 방사선들이 증가한다면, 장기간에 걸친 인류의 우주와 관련된 임무들이 더욱 어려워진다. 국제 우주정거장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은 여전히 지구의 자기장으로부터 보호를 충분히 받고 있지만, 미래에 달이나 그 뒤로 더 멀리 보내지면 자기장을 벗어나게 된다. "그러한 증가는 중요하고, 우리는 우주 비행사들이 먼 우주 임무에 있어 얼마나 많은 방사선의 피해를 입을지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미왈트는 말한다.

원문출처 - http://www.newscientist.com/article/dn17882-space-radiation-hits-record-high.html


한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2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혈액순환과 면역력이다. 혈액 순환이 잘 되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건강의 척도가 되고, 면역력은 외부에서 침범하는 좋지 않은 기운과 바이러스 등에 저항할 수 있는 우리 몸의 지킴이로 보통 정력이라고도 얘기를 하는데 사람들은 이 정력이라는 것을 좀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는 면이 없잖아 있다. 정력에서 정(精)이라는 것은 그냥 `생명력`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신종플루, 계절성 독감 등과 상관없이 생명유지와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는 이 생명력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로써 면역력이 강화되면 자연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병이 든 후에 치료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차선책 밖에 되지 않고,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다. 그렇다고 여기에 무슨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손씻기`. 자주 손 씻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 만으로도 대다수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가급적 생활 패턴에 있어 먹는 것, 자는 것, 버리는 것, 운동하는 것 등의 활동에 절제와 일정한 규칙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러한 싸이클이 깨지는 것은 면역력 저하와 바로 직결되므로 이를 방지하도록 신경써야 한다. 기본적으로 수면은 늦어도 밤 12~ 새벽 1시 사이에는 취침하여야 하고, 충분한 잠을 자야 된다. 잠 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왜 사는지 이해가 안됨.

먹는 것이 아마 제일 중요할텐데 무조건 영양가 있는 음식만 찾는게 잘 먹는 것이 아니라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탄수화물 65%, 지방 20%, 단백질 15%  의 비율이 좋고, 지방 섭취를 무조건 피해선 안된다. 단, 올리브 오일, 포도씨 유, 오메가 3 등의 좋은 기름을 먹는 것이 권장된다. 소화에 부담되는 고단백은 피하고, 된장이나 두부를 먹는 것이 아주 좋다. 탄수화물은 씨눈 있는 쌀 + 현미 + 보리의 조합이 훌륭하고, 여기에 콩을 조금 섞으면 금상첨화가 된다. 고기 종류는 가끔 조금씩 먹어야 하고 가금류가 좋으며 감자, 양파, 대파, 열무, 버섯, 당근, 호박, 토란, 연근, 우엉, 근대, 상추, 깻잎, 양배추, 양상추, 치즈, 김치 등으로 식탁을 꾸린다.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는 홍삼, 인삼, 알로에가 검증을 받았으니 이들 제품과 잣 등의 견과류 그리고, 멀티 비타민 미네랄 등의 건강 보조식품을 먹는 것도 바람직하며 여기에 일상 생활에서 여러가지 약재를 넣고 한방차를 끓여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옥수수, 보리, 둥글레, 치커리, 대추를 잘 씻어서 체에 바쳐 물기를 빼주고, 물에 넣어 약한 불에서 적당히 끓여 준다.




그냥 마셔도 좋고, 기호에 따라 꿀을 한 티스푼 첨가하는 것도 무방하다. 이렇게 끓인 물은 투명한 노란색을 띄는데, 맛도 둥글레, 치커리가 들어가서 구수하다. 보리는 피로를 풀어주고, 둥글레는 오래 먹으면 위장병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엔 약탕기에서 달이고 남은 홍삼을 같이 넣어줬는데, 거품이 나면서 홍삼 맛도 느껴진다.




이 거품은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으로 우리 몸에 상당히 좋다. 이 사포닌은 콩에도 들어 있다.




또한, 이렇게 끓인 한방차에 `홍삼가루`를 넣어도 잘 어울린다. 우유 다 먹고, 병에 넣은 홍삼가루도 어느새 먹다 보니 바닥이 보인다. ㅋ~


이제부터 기온은 점점 더 내려가 날씨가 추워질테고 매년 그렇듯이 계절성 독감이 유행할 것이지만 올해는 더욱 무서운 신종플루도 세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자가 자기만의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가져야 하고, 무엇보다 지속적인 실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Climate change may trigger earthquakes and volcanoes

Even tiny changes in weather and climate can trigger geological disasters, so we should be wary of provoking the planet further

날씨와 기후의 조그만 변화에도 지질학적 재난들이 촉발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더 이상 지구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FAR from being the benign figure of mythology, Mother Earth is short-tempered and volatile. So sensitive in fact, that even slight changes in weather and climate can rip the planet's crust apart, unleashing the furious might of volcanic eruptions, earthquakes and landslides.

신화에서의 상냥한 모습과는 달리 어머니 지구는 참을성이 없고, 변덕스럽다. 사실 매우 민감해서 기후와 날씨의 미세한 변화들조차 행성의 지각을 쪼갤 수 있고, 풀린 분노는 격렬한 화산분출, 지진과 산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

That's the conclusion of the researchers who got together last week in London at the conference on Climate Forcing of Geological and Geomorphological Hazards. It suggests climate change could tip the planet's delicate balance and unleash a host of geological disasters. What's more, even our attempts to stall global warming could trigger a catastrophic event.

그것은 지질과 지형학적 위험들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에 대한 런던 협의에 지난 주 함께 했던 연구자들이 내린 결론이다. 기후 변화는 행성의 섬세한 균형을 뒤엎고, 지질학적 재난의 주인공이 풀려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더우기, 지구 온난화를 멈추려는 우리의 시도조차 파국적인 사건을 일으킬 수 있다.

... El Niño raises the local sea level by a few tens of centimetres, and they believe the extra water weight may increase the pressure of fluids in the pores of the rock beneath the seabed. This might be enough to counteract the frictional force that holds the slabs of rock in place, making it easier for faults to slip. "The changes in sea level are tiny," says Day. "A small additional perturbation can have a substantial effect."

`엘 니뇨`로 인해 지역의 해수면이 수십 센티미터 상승하고, 이로써 추가되는 하중은 해저 밑 암석의 흡수공에 유입되는 압력을 증가시킨다. 이것은 암석판을 잡고 있는 마찰력을 없애기에 충분하고, 미끄러지기 쉽게 만든다. "해수면의 변화는 작지만 적은 추가적 동요라도 무시할 수 없는 효과를 낼 수 있다."

Small ocean changes can also influence volcanic eruptions, says David Pyle of the University of Oxford. His study of eruptions over the past 300 years with Ben Mason of the University of Cambridge and colleagues reveals that volcanism varies with the seasons.

해양의 작은 변화는 또한 화산 분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옥스포드 대학의 데이빗 파일은 말한다. 캠브리지 대학의 벤 메이슨과 함께 지난 300년 이상 화산분출에 관한 그의 연구는 다년간에 걸친 화산 활동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The team found that there are around 20 percent more eruptions worldwide during the northern hemisphere's winter than the summer.The reason may be that global sea level drops slightly during the northern hemisphere's winter. Because there is more land in the northern hemisphere, more water is locked up as ice and snow on land than during the southern hemisphere's winter.

이 팀은 북반구에서 겨울동안 여름보다 대략 20% 정도 더 광범위한 분출이 있었음을 알아냈다. 북반구의 겨울 동안에 지구적으로 해수면이 조금 하강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북반구에는 육지가 더 많고, 남반구의 겨울에 비해 땅에서 더 많은 수분이 얼음이나 눈으로 고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The vast majority of the world's most active volcanoes are within a few tens of kilometres of the coast (see map). This suggests the seasonal removal of some of the ocean's weight at continental margins as sea level drops could be triggering eruptions around the world, says Pyle.

세계의 가장 활동적인 화산들 대부분이 해안으로부터 수십 킬로미터 내에 있다. 이것은 해수면이 하강함에 따라 대륙의 가장자리에 해양의 일정한 하중이 주기적으로 제거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파일은 말한다.

The suggestion that some volcanoes erupt when sea levels drop does not necessarily mean that sea levels rising under climate change will suppress volcanism. In Alaska, Mount Pavlof erupts more often in the winter months, and previous research by Steve McNutt of the Alaska Volcano Observatory puts this down to a local sea level rise of 30 centimetres every winter due to low air pressure and high storm winds. Pavlof's location means that the extra weight of the adjacent sea could be squeezing magma towards the surface.

해수면이 하강할 때 일부 화산들이 분출한다는 제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화산활동을 억제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알라스카에서, Pavlof 산이 겨울에 더 자주 분출하고, 알라스카 화산 관측소의 스티브 맥넛에 의한 이전 연구는 매 겨울 30 센티미터의 지역 해수면 상승에 이르는 이러한 하강이 낮은 기압과 강한 폭풍에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Pavlof의 위치는 인접한 바다의 초과 하중이 마그마를 표면쪽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In other regions, additional ocean weight at continental margins as sea levels rise could bend the crust, reducing compressional conditions, says McGuire. Magma may then find it easier to reach the surface at adjacent volcanoes.

다른 지역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대륙 가장자리에 해양 하중이 더해지면 지표면을 구부릴 수 있고, 압착상태를 감소시킨다고 맥과이어는 말한다. 그러면 인접한 화산들에 있는 마그마가 표면에 더 쉽게 도달한다.


All these examples may seem contradictory, but the crucial point is that any change in sea level may alter regional stresses at continental margins enough to trigger eruptions in a volcano already primed to erupt, he says.

그는 이 모든 실례들이 반박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점은 해수면이 대륙의 가장자리에 지역적인 응력을 변화시킬수 있는 어떠한 변화라도 이미 분출할 준비가 되어 있는 화산폭발을 충분히 유발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Small changes in rainfall can also trigger volcanic eruptions. In 2001, a major eruption of the Soufrière Hills volcano on the Caribbean island of Montserrat was set in motion by particularly heavy rainfall. This destabilised the volcano's dome enough for it to collapse and unleash magma within. Now it seems even typical tropical rain showers could trigger an eruption. And climate models suggest that many regions, including parts of the tropics, are likely to get wetter with climate change.

강우량의 작은 변화도 역시 화산 분출을 일으킬 수 있다. 2001년에, Montserrat의 캐리비안 섬에 있는 Soufrière Hills 화산의 분출은 특히 심한 강우량에 의해 일어났다. 이 불안정한 화산의 꼭대기는 붕괴했고 마그마는 분출되었다. 이제 전형적인 열대 강우조차도 분출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기후 모델들은 열대지역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기후 변화로 점점 더 습해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출처 - http://www.newscientist.com/article/mg20327273.800-climate-change-may-trigger-earthquakes-and-volcanoes.html?page=1

한 해에서 이즈음이 경기, 충청, 전라 지역에 구름이 제일 적다. 영동이나 영남지방에서는 12월과 1월에 가장 적다. 별밤에는 여전히 데네브와 직녀, 견우의 여름 삼각형이 등장하지만 그 위치는 이미 중앙무대에서 벗어난 서쪽이다.

드물기는 하지만 이맘때에도 '별똥별'을 볼 수 있다. '오리온자리 유성군'의 유성우 때문이다. 이들 유성들은 `헬리 혜성`의 궤도와 연관이 있는데, 이 혜성은 1986년에 마지막으로 우리를 방문했으며 다음은 2062년이 될 것이다.

이 시기에 별똥별을 직접 본 경험이 있는데 오리온 자리 북쪽 지평선 위로 보인다. 그리고, 서서히 `카펠라`가 등장하는 시간이 온다. 남쪽 `포말하우트` 주변에는 밝은 별들이 상대적으로 적다. 지금은 유난히 밝은 목성 만이 이 부근에서 압도적으로 빛나고 있다. 이 방향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 은하의 외부를 직접 향하는 것이다.

가을 하늘의 별자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상은 천마 '페가수스(Pegasus)'이다. 이 페가수스는 포세이돈이 해변에 있는 모래와 파도의 거품에다 페르세우스가 때려서 메두사가 머리에서 흘리는 피를 얼른 받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타이밍 맞추기가 절묘했네. 피 흘릴걸 알고 있었나... 황소자리처럼 페가수스도 전통적으로 불완전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는데다 `헤르쿨레스`자리처럼 뒤집어진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 자리의 밝은 별들은 말의 몸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는데, '애니프(Enif, EN-if)'는 말의 코이고, '마르카브(Markab, MAR-kab)'는 안장, '쉬이트(Sheat, SHE-at)'는 앞발, '알게니브(Algenib, al-GEE-nib)'는 옆구리 날개를 의미한다. 하지만, 이 별자리를 대표하는 것은 4개의 '페가수스 사각형'이다. 이 사각형은 절묘하게도 여름철의 별자리와 겨울철의 별자리를 나누는 경계의 위치에 있다.

사각형 북동쪽 모서리에 있는 별은 또한 안드로메다 자리에도 속한다. 이 사각형은 한 변이 15˚(한 뼘) 정도 된다. 또, 거의 남북과 동서를 가리키고 있다. 이걸로 천문학자들은 하늘에 천구의 격자를 만들기도 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작업을 한 것인지 이것 자체가 작품인지 좀 헷갈리네요. 아마 작품이겠죠? ^^ 그렇더라도 필요한 작업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모든게 갖춰져 있군요.

몇해 전 홈페이지 만들때 아래와 비슷한 이미지를 사용했었죠. 그때도 지금 이맘때쯤이었는데.

단풍들면 산사에 한 번 가볼까나.

한쪽 벽면을 풍경 사진들이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작품 설명에 인도네시아 시장이라고 되어 있던데, 그림이 3개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혹시 3사람이 나누어 그린걸까.

소재는 가방, 주제는 빛과 가방. 조명을 어둡게 하니까 나름 분위기가 있더군요.

고철을 모아 이어 붙인 트랜스포머 조랑말? 밤에 혼자 몰~래 변신하는 거 아냐.

아주 작아서 앙징 맞고 익살스런 작품들. 돋보기가 배치되어 있고, 이걸로 관찰하라고 하네요.

망치가 쇠를 두드려 소리를 내는 이른바 `철판 연주`. 참 사람들 아이디어 각양각색이지요. ^^

가장 기괴했던 작품. 무서워 죽는줄 알았뜸. 얼마나 기괴하냐면 발 밑에 있는 페달을 한 번 지긋이 눌러보면 됨.

혼자 보면 무서울 껄~

찬찬히 둘러보고 나오니까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거의 광장 수준으로 넓은 벡스코 앞마당. 사진 왼쪽 옆에는 잔디와 주차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노을이 볼만합니다. 붉은색을 띄면서 노란빛을 뿜어내는 노을을 오랜 만에 봅니다.

 

고층 빌딩들도 어떤 때에는 괜찮은 작품 사진이 되지만 이때처럼 노을을 찍으려고 할 땐 방해가 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들로 인해 다소 이국적인 풍경이 연출된 것같은 사진입니다.

날은 금방 어두워지고 이제 네온사인과 불빛들이 유혹하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건물의 구조가 나름 독특하면서 밤이라 조명이 더해졌네요. 여기가 무슨 기네스 북에 오른 최대 백화점이라는데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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