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뿐만 아니라 여기에 위치한 많은 중남미 지역 국가들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허리케인 `아이더`로 홍수피해를 겪으며 엘살바도르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한데다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이런 판국에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양국 사이에는 전운이 한창 감돌고 있다. 차베스 대통령이 전쟁준비를 지시했는데 이게 엄포용 힘겨루기 신경전에서 그칠지 실제 전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콜롬비아 뒤에는 미국이 있고, 베네수엘라... 여기도 뒤에는 만만치 않은 세력이 버티고 있을텐데.

중국과 인도의 경계, 티베트 지방, 인도네시아, 남태평양까지의 사선 지역에 지진 활동이 활발하다. 거기다 대만까지.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할 수 없다는 것인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숨바와 섬에서 어제 진도 6.7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바로 얼마 후 뉴질랜드 지역에서도 더 큰 지진이 일어났다.

이명박 정부의 세제개편으로 인한 혜택이 고스란히 고소득층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거듭 확인됐다.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과 국회예산정책처가 2008년(감세)과 2009년(증세) 세제개편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2%를 포함한 평균 소득 150% 이상의 고소득층에게 감세효과의 76.4%가 돌아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감세효과의 58%가 서민·중산층에 돌아간다는 정부의 발표 내용과 다른 결과다. 민주당 등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부자감세' 주장은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됐다.

특히 정부는 2008년과 2009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당시 서로 다른 고소득층 기준을 적용해 "의도적으로 부자감세를 은폐했다"는 지적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종부세 등 포함하면 고소득층에 돌아가는 감세효과는 76.4%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자료사진).
ⓒ 남소연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세제개편을 단행했다. 대규모 감세를 추진한 2008년 세제개편으로 인해 감세액은 총 33.5조원(정부의 전년도 비교방식) 혹은 90.2조원(국회예산정책처의 기준연도 비교방식)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2009년에는 '부자감세'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를 우려해 추가 세원을 확보하기 위한 세제개편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10.5조원의 세수증가가 예상된다고 정부는 발표했다. 하지만 진보신당측은 여기에는 금융기관 이자소득 원천징수가 부활함에 따라 납부시점이 당겨진 5.2조원이 포함돼 있어 세제개편에 따른 실제 세수증가액은 5.3조원에 그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감세효과가 중산층·서민(43.9%), 중소기업(14.3%), 대기업(16%), 고소득층이 포함된 기타(25.8%) 순으로 귀속된다고 주장했다. 감세효과의 58.2%가 서민·중산층과 중소기업에 돌아간다는 것. 또한 2009년 세제개편안(증세)에 따라 고소득자와 대기업이 9.5조원(90.6%), 중산층과 중소기업이 1조원(9.4%)을 부담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국회예산정책처가 종합소득세와 근로소득세에 한정해 감세(2008년)와 증세(2009년) 효과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상위 2%에 감세효과의 9.8%(과세표준 8800만원 기준), 평균소득 150% 이상에 감세효과의 53.7%(4800만원 기준)가 돌아간다는 것. 

문제는 국회예산처의 분석에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중부세) 감세효과가 빠져 있다는 점이다. 이것까지 반영하면 고소득층에게 돌아가는 감세효과는 최대 76.4%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계층별 감세액 귀속효과는 상위 2%를 기준을 했을 때 고소득층 50.1%-서민·중산층 49.9%, 평균소득 150%를 기준으로 했을 때 고소득층 76.4%-서민·중산층 23.6%으로 나타난 것.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각각 15.5조원과 23.6조원으로 고소득층에서 이만큼의 감세혜택을 누린다는 얘기다.

물론 이것은 양도소득세와 종부세의 감세효과가 모두 고소득층에게 돌아간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하지만 양도소득세와 종부세의 성격, 그간 관련 세제개편 내용을 헤아릴 때 '오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소득층-저소득층 간 감세효과 격차 최고 250배... "정부의 눈속임" 지적

앞서 언급한 감세효과 결과는 1가구당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감세효과 격차가 최고 250배에 이른다는 또다른 분석결과와도 궤를 같이 한다.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분석한 결과, 소득이 가장 적은 계층인 1분위는 감세효과가 4000원에 그친 반면, 최고소득계층인 10분위는 1백만 3000원으로 나타났다. 1분위와 10분위의 감세효과 격차가 무려 250배에 이른 것이다.

다만 정부가 2009년 세재개편안에서 고소득층의 기준으로 삼았던 소득 4800만원(평균소득 150%)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소득 상위계층인 9~10분위(약 80만원)와 하위계층인 1~2분위(1만 7000원)의 감세효과 격차는 4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승수 의원은 "정부가 2008년 감세안과 2009년 증세안의 고소득층 기준을 달리 적용해 마치 서민에게는 감세를 많이 해주고 부자에겐 세금을 많이 거둬들이는 것으로 그 효과를 과장하고 있다"고 '정부의 눈속임 의혹'을 제기했다.

2008년 감세안을 발표할 때는 서민·중산층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고소득층의 기준으로 과세표준인 8800만원을 내세운 반면, 2009년 증세안을 발표할 때는 서민·중산층 비중을 줄이기 위해 4800만원 이상을 고소득층으로 분류한 것.

조 의원은 "이러한 눈속임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세금감면액의 상당부분이 부유층에 돌아가는 부자감세라는 점이 재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민족문제연구소에 반성글 보내고 후원금 내기도
친일사전 보고대회, 보수단체와 한때 옥신각신

'3권 145쪽, 이준식(1894~?) 군수'

민족문제연구소 회원으로 지난 8년간 < 친일인명사전 > 편찬 과정을 지켜봤던 이윤(65)씨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묘소 앞에서 열린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보고대회'에 참가해 사전을 보자마자 '이준식 편'을 찾았다. 그가 이씨의 할아버지이기 때문이다.

"1894년생으로 1936년 11월~40년 9월 충북 음성군수로 재직했다. 중일전쟁 발발 시 국방헌금과 애국기 헌납자금 모금 등과 같은 전시 업무에 적극 힘썼다." 이씨는 사전 편찬 과정에서 할아버지 관련 내용을 볼 수 있었지만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일부러 보지 않았다. "전쟁 때 일제에 협력했다는 내용이 보태거나 뺀 것 없이 제가 생각한 대로 차분하고 건조하게 기술돼 있네요."

이씨는 이미 2000년부터 < 친일인명사전 > 제작 계획을 듣고 "어두운 과거를 규명하고 그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에 전폭적인 성원을 보낸다"며 민족문제연구소에 회원으로 가입했고, 매달 후원금을 내왔다. 그는 대학생 시절 60년대 한일 회담 반대 투쟁에 참여하면서 차츰 역사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는 "상식이 지배하는 사회라면 잘못에 대해 승복하고 사죄를 통해 문제점을 시정하는 게 당연하다"며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이 화제가 되는 게 오늘의 현실이라고 생각하면 씁쓸하다"고 말했다.

< 친일인명사전 > 발간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전 속 인물의 후손들이 보인 거센 반발은 큰 걸림돌이었다. 후손들은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등을 법원에 냈으며, 갖가지 압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연좌제가 아니냐'는 반론도 제기했다. 그러나 후손들 중에서도 이씨와 같이 친일을 반성하고 책임지려 한 이들이 있었다. 일본 제국의회 귀족원 의원과 중추원 참의를 지낸 한상룡씨의 후손 한진규(29·재미)씨는 2005년 9월 "조상들의 업적과 함께 친일행동도 함께 후손이 책임지는 것이 조상들의 노고를 후손이 나눠가지는 것"이라며 민족문제연구소에 감사의 뜻을 전자우편으로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보고대회는 잔치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애초 보고대회는 숙명여대 아트센터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숙명여대 쪽이 "보수단체와의 충돌 위험 등이 있다"며 대관을 거부해, 참가자들은 백범 김구 선생 묘역으로 장소를 옮겨 대회를 진행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에는 '박정희 바로 알리기 국민모임' 외 20여개 보수 시민단체가 숙명여대 정문 앞에서 "역사를 날조하는 민족문제연구소 해체"를 주장하기도 했다. 한때 양쪽 일부 회원은 서로 옥신각신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 친일인명사전 > 의 일반 시판은 다음달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나 전화로 구매 예약은 가능하다. 가격은 30만원. 문의 (02)969-0226.

한겨례 / 김민경 권오성 기자


8일 동아일보 설립자 인촌 김성수, 현 방씨일가의 조선일보 설립자 계초 방응모, 박정희 전 대통령, 장면 전 총리, 위암 장지연 선생 등 한국 현대사의 정치·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에 대한 방송3사의 보도엔 미묘한 시각차가 나타났다. 또한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착공 결정에 대해서도 방송사들은 차이를 보였다.

친일명단 수록과 관련해 가장 눈에 띄는 보도를 한 곳은 KBS였다. MBC가 톱뉴스, SBS가 세 번째 뉴스(SBS) 등 큰 비중을 둔 타 방송사와 달리 이날 KBS < 뉴스9 > 에서 이 소식을 7∼8번째 뉴스 두 건으로 다뤘다.

▲ 지난 8일 방송된 KBS < 뉴스9 >

KBS는 7번째 뉴스'친일 4,389명 공개'에서 친일인명사전에 "4300여 명의 이름과 친일행적이 낱낱이 기록돼 있다"면서도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장의 등재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박정희·장면 등과 장지연·김성수의 친일행적만 한마디로 요약해 전했다.

KBS, 유족·보수단체 반발만 강조

KBS 뉴스의 압권은 이어진 8번째 뉴스 '후손들 강력 반발'이었다. KBS는 친일인명사전 공개에 대한 반응을 듣겠다면서 후손들과 보수단체 등 반대하는 목소리만 담았고, 반론은 짤막한 민족문제연구소의 한줄짜리가 전부였다.

KBS는 "인민재판 중단하라!"는 박정희바로알리기국민모임(대표 김동주) 등 단체의 시위 장면을 시작으로 김 대표의 연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의 변호사 인터뷰, 장지연 선생의 증손자 장재수씨의 "사실적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야 한다" "법적 투쟁을 통해 명예를 되찾겠다"는 인터뷰를 잇달아 나열한 뒤 맨 마지막에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의 "이들의 친일행적은 만인이 알고있다"는 5초짜리 인터뷰를 붙였다. KBS는 리포트 마지막에는 "100건이 넘는 이의신청과 각종 소송 끝에 발간된 친일인명사전, 앞으로는 명예훼손 소송이 잇따르며 본격적인 법정 싸움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며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를 압박했다.

KBS는 이어 다음날인 9일 아침 < 뉴스광장 > 에서는 4번째 리포트('친일 공개…후손 반발') 한 꼭지로 다뤘다. KBS 홈페이지에는 KBS 역사에 대해 일제강점기인 1927년(2월16일) 경성방송국(JODK) 개국으로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 뒤 해방후 48년에야 국영방송(KBS)으로 발족했다고 나와 있다.

▲ KBS 홈페이지에 있는 KBS의 역사

MBC 톱뉴스로 "김성수, 대동아전쟁 참전촉구"

이에 반해 MBC는 8일 < 뉴스데스크 > 톱뉴스와 두 번째 뉴스로 배치하는 등 상대적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보도했다. MBC는 '8년만에 친일인물 집대성'에서 박정희와 장면, 장지연을 비롯해 장지연, 김성수, 안익태, 홍난파, 최승희, 김동인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인촌 김성수의 경우 "대동아 전쟁에 참전하라"고 촉구하는 글을 여러 차례 썼다고 보도했다.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장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
MBC는 친일인명사전 발간에 대한 반응을 다룬 두 번째 리포트 '친일인명사전, "뜻깊은 일".."편파"'에선 일방적인 KBS의 리포트와 달리 "크게 엇갈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 지난 8일 방송된 MBC < 뉴스데스크 >

MBC는 "지난 2004년에는 정부가 예산 지원금 5억 원을 삭감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시민들이 불과 열흘 만에 5억 원의 성금을 모아 발간 비용을 댔고, 후손들의 이의신청과 소송이 이어지면서 예정보다 1년이나 지나 발간"된 점을 전제한 뒤 "뜻깊은 일"이라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병화씨와 "선정기준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박지만 씨 변호사 인터뷰를 나란히 반영했다. MBC는 9일 < 뉴스투데이 > 에서는 세 번째 소식으로 관련리포트 1건을 보도했다.

SBS는 8일 < 8뉴스 > 3∼4번째 뉴스로 다뤘는데 첫 리포트는 어깨걸이 제목없이 앵커의 멘트로 시작해 눈에 띄었다. SBS도 박정희 장면 김성수 안익태 최승희 등을 소개했다.

SBS 보수-진보 단체 충돌 전해

SBS는 이어진 네 번째 리포트 '우여곡절 8년..논란 예상'에서 이날 "발표 장소 옆에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명단에 포함된 것을 두고 보수-진보 시민단체 사이에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후손들도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는 위암 장지연 기념사업회의 반발과 박지만씨 변호사의 인터뷰, 이에 대한 "네티즌의 국민성금이 큰 힘이 됐다"는 박수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책임연구원의 인터뷰를 실었다. SBS는 "가처분 신청을 냈던 일부 유족들이 본안소송을 제기할 움직임도 보여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마무리했다. SBS 역시 9일 아침뉴스인 < 모닝와이드 > 에서 세 번째 뉴스 '이런 사람 이런 '친일''이라는 리포트 1건을 방송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 뉴스의 비중을 차지한 소식은 정부의 4대강 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였다. 이를 가장 크게 보도한 곳은 KBS였다. KBS는 8일 < 뉴스9 > 에서 톱뉴스('4대강 사업, 모레 본공사 착수')로 이를 전했다. 앵커멘트로 "4대강 사업 본공사가 모레 시작된다"고 알린 뒤 기자 리포트에선 "16개 보 공사에는 1조 4천여억원이 투입되고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 지난 8일 방송된 KBS < 뉴스9 >

KBS는 이어진 두 번째 리포트 '4대강 환경영향 평가 논란'에서 "환경영향평가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비판도 제기된다"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4 계절별로 제대로 평가하려면 1년정도 걸리는데 3달 만에 결론을 내는 건 무리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KBS는 "보 운영 방안이 마련 안된 상황에서 정부가 수질개선을 예측하는 것은 터무니 없다는 주장"이라며 "3년 안에 22조 원을 들여 전 국토의 물 환경을 바꿀 4대강 사업, 속도를 내면 낼수록 반대목소리도 커지는 양상"이라고 비판했다.

4대강 보도, 방송3사 모두 '졸속' 비판

MBC도 이날 < 뉴스데스크 > 6번째 '환경부 4대강 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반발'에서 "4대강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인데, 환경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며 "환경단체들은 환경부의 평가보고서가 수질 악화와 생태계 피해를 막을 수 없는 반쪽짜리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 지난 8일 방송된 MBC < 뉴스데스크 >

MBC는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등이 "30조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5달 만에 평가하는 것도 절차상 편법이라고 주장했다"며 "수질 개선을 위한 예산이 6조 6천억 원에서 3조 9천억 원으로 줄었는데도 수질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본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7번째 리포트 '4대강 모레 착공'에서도 "공사업체 간 담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며 민주당의 예산 대폭 삭감 방침과 "지난 6월 하순과 7월 초에 대기업인 주간사와 일부 컨소시엄 구성사들의 파트별 담합 회의가 수차례 있었다"는 이석현 민주당 의원의 인터뷰를 전했다. SBS도 같은날 < 8뉴스 > 9번째 뉴스 '4대강, '환경 관문' 통과'에서 "4대강 사업 문제를 환경부가 제대로 짚지 못했다는 비판이 높다"고 지적했다.

세종시 보도, MBC는 '홀대'?

한편, 정부가 세종시 문제에 속도를 내겠다는 소식은 이날 KBS와 SBS만이 보도했다. KBS는 < 뉴스9 > 세 번째 '행복도시 세종, 해법찾기 속도전'에서 "정운찬 총리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이번 주 회동을 갖고 세종시 문제를 본격 논의한다"며 "한나라당도 의원 10여명이 참여하는 세종시 논의기구를 곧 발족하기로 하고 정의화 의원을 위원장에 내정했다"고 전했다.

▲ 9일 방송된 SBS < 모닝와이드 >

이에 반해 SBS는 < 8뉴스 > 여권의 이런 움직임을 비판하는 리포트를 실어 KBS와 대조를 보였다. SBS는 "한나라당이 세종시 문제를 논의할 당내 TF 위원장에 중립 성향의 4선, 정의화 의원을 내정하고, 이번 주 중반까지 TF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대안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세종시 수정에 반대하는 친박계는 TF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SBS는 "민주당과 선진당도 한나라당의 '세종시 TF' 구성에 대해 '여당이 정권의 거수기 역할을 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간 것'이라며 TF 해체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MBC는 이날 메인뉴스에서는 보도하지 않은채 다음날인 9일 아침뉴스 < 뉴스투데이 > 8번째 '세종시 국무총리실 '타당성' 용역 의뢰'에서 "정부는 오늘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세종시 관련 연구기관 간담회를 연다"며 "내년 1월까지 구체적인 수정안이 마련돼야 하는 만큼, 용역보고서는 늦어도 올해 말까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오늘 / 조현호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언론인 장지연 등 식민지 시절 일제에 협력한 인물 4천 389명의 행각이 담긴 '친일인명사전'이 8일 공개됐다. 특히 사회 지도층 인사와 문화 예술인들이 대거 거론되고, 독립유공자까지 포함돼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사전에서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부분을 만주지역에서 발행되던 일본어 신문인 '만주신문'(1939년 3월 31일자)을 인용해 기술했다.

당시 신문에는 "그가 만주국 군관으로 지원할 당시 '한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라는 혈서를 넣은 군관지원 편지를 제출했다.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라고 박 전 대통령이 소개됐다.

사전은 또 박 전 대통령이 1942년 일본 육군사관학교 본과 3학년에 편입했고, 1944년에는 만주국에 소속돼 일본군과 합동으로 팔로군을 공격할 때 소대장으로 작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장면 전 국무총리는 1938년 조선지원병제도제정축하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래 1940년 국민총력 천주교경성교구연맹 이사를 맡았다는 이유로 사전에 이름이 올랐다. 이 연맹은 매월 첫째 주일에는 미사 후 단체로 신궁이나 신사참배를 하도록 했다고 사전은 밝혔다.

대표적인 항일논설인 '시일야방성대곡' 유명한 언론인 장지연도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지만, 사전에서는 그가 친일인사로 규정됐다. 사전에 따르면, 장지연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매일신보'에 조선총독부의 시정을 미화하고, 옹호하는 글과 한시 700여편을 실었다. 그는 또 1916년에는 총독으로 부임하는 하세가와 요시미치를 환영하는 한시를 매일신보에 싣기도 했다.

음악가 안익태, 홍난파와 무용가 최승희, 소설가 김동인과 시인 서정주 등 문화예술인사 들도 사전에 수록됐다. 안익태는 천황에 대한 충성을 주제로 한 일본정신이 배어 있어 일본 천왕 즉위식에서 축하작품으로 사용되던 일본 관현악 '에텐라쿠'를 차용한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에텐라쿠'를 1938년 발표했다.

이어 1939년 로마방송오케스트라 연주회, 1940년 불가리아 소피아 연주회 등에서 이를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또 1942년 만주국 건국 10주년을 경축하는 '만주환상곡'을 작곡해 기념음악회에서 지휘했다. 홍난파는 1937년을 전후해 일제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협력하는 내용의 가요를 작곡하고 관련 단체들에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용가 최승희는 공연을 개최하면서 친일 성향의 소감을 밝히고, 공연수익 가운데 7만 5천원이 넘는 금액을 국방헌금과 황군 위문금 등으로 헌납했다고 사전은 밝혔다.

CBS 사회부 / 최인수 기자

언제나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적들을 요리할 대책을 강구하느라 여념이 없는 주인공.

이 지역에서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이 없으면 거의 통과가 불가능하다. 적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유일한 무기.

적들의 수가 많다고는 하나 저들을 화들짝 놀래키는 작전을 강구하자. 뭐가 있을까.

DNA가지고 장난치는 짬뽕놀이를 하고 있었어?

DNA 짬뽕이 저기 죽어있다. 저격용 스코프도 여러가지를 써볼 수 있다.

원래 이렇게 예상치 못한 뒷치기가 때론 아주 효과적일 수는 있겠으나... 언제까지 이런 개고생을 계속해야 하나. 여름이니 망정이지 겨울이었다면...

로프를 타고 강하할 준비 됐습니까? 하나, 둘, 셋 하면 부르고 싶은 사람 이름을 크게 부르고 하강 준비~!

엇, 아니... 이건 `둠 3`도 아니고, 갑자기 웬 빨간색이 등장하고... 잠시 둠 3가 생각나 멈칫하며 재빨리 주위를 둘러봤던...

홀로그램이 멋진데. 하이브리드 잡종 실험은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계획의 결과는 실패지 않나?

정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게임.

거기서 한가롭게 낚시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닌것 같은데, 형씨...

날은 또 어김없이 밝아오고, 섬에 도착한지 스트레이트로 이틀째. 시간은 잘 간다.

저 배 중요하다...

그래픽 하나 만큼은 만점을 주고 싶다.

강을 따라 펼쳐지는 속도감 있는 액션. 시원하고, 짜릿해서 굳~

흠... 여긴 무슨 문명이 있던 지역이었을까. 그리고, 넌 웃고 있냐.

얘네들, 확실히 취향이 특이해...

맛 좀 봐라. 그 동안의 이자까지 갚아주마.

이 집단의 성격을 알 만 하다. 형제는 손 내밀었다. 뭐 그런거...

이제까지의 무료봉사로 인한 수고로움을 끝낼 때가 왔다. 그래도 목숨 값 벌은 셈으로 치면 남는 장사라고 해야하나. T.T 이제 암울한 구름을 걷어낼 마지막 기착지를 향하여.

여기는 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로 과거 2차 대전때 일본놈들이 주둔하면서 기지화했던 곳이었구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일본군 병사의 해골이 널브러져 있다.

적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수풀사이를 헤치고. 게임의 시작이라 주인공은 이 섬과 주변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여기 휴가를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좋은 경치를 놔두고 생존경쟁을 해야 하다니.

제공되는 차량들을 마음껏 타볼 수 있다. 그런데 운전이 쉽지 않다. 길은 당연히 모두 비포장이고 좁으며 경사도 많다. 적들을 보면 얼른 무기로 갈겨주자.

쟤네들 의외로 경계심이 철저하다. 관찰도 이렇게 숨어서.

그래픽이 대단히 우수하다는 것을 게임 시작하면서 느꼈지만,  특히 물에 대한 처리가 감탄할 만하다.

이 게임을 올 여름에 했으니 시기 적절할 때 잘 즐겼었다. 더운데 싸우는 거 잠시 중단하고, 고기들 노니는 물에나 들어가볼까.

풍덩~ 태평양 바닷속이 아마 이렇겠죠?

자, 이제 노는 시간 끝~! 계속 지체하면 안된다. 왜? 적들이 오니깐.

우리 싸움 중단하고 같이 경치를 즐기면 안될까나.

2차 대전 당시 일본군들이 타고 와서 그대로 고철된 배.

살금살금 다가가서 적들의 동태를 파악해야쥐~.

음... 생각보다 적의 숫자가 많은데...

폭탄 터지기 전에 얼릉 튀어야지 !!

높은 곳이 나왔다. 저길 내려가야 하는데 저 앞에 행글라이더가 있네.

이걸 타는게 과연 잘 한 일일까? ㅎㅎ

무슨 일이 있었나. 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근육질은 대체 뭐지.

여긴 더 하군. 혹시 이제부터는 저것들하고도 싸워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아주 많이 그리고, 물밀듯이 밀려온다.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날이 저물었다. 시간의 변화에 대한 처리가 훌륭하다. 잠 좀 자야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실제라면 과연 잠이 올까? 어쨌든 좀 휴식을 취하려고 했으나...

어느새 발길은 적들이 모여 있는 기지로 향하고...

잠행을 기본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게임을 하는 내내 유지되었던 `고스트 리콘(Ghost Recon)`. 저격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현실적인 밀리터리 액션 FPS의 백미였던 게임이었다. 이 게임 이후에도 재미있는 1인칭 FPS 게임들이 많이 나왔으나 이런 스타일의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리고, 게임에도 좋아하는 장르를 비롯해 선호하는 제작사나 게임들도 사람들마다 당연히 다르겠지. 그래도 `고스트 리콘`을 시작으로 Ubi Soft사 로고를 달고 나오는 게임들 만큼은 언제나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게임을 해본 사람들로부터 한결같이 그래픽에 대한 찬사를 받는 이 `파 크라이(Far Cry)` 역시 그러하다.

게임을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한 생각이 있었으니 이 게임에서 고스트 리콘의 향기(?)가 전해지는 순간 이전에 각인되었던 긴장감과 함께 그때의 향수가 드리워짐을 느끼며 게임 속으로 점점 몰입해갔다.

`저격`이라는 기능에 있어 총이 전혀 흔들리지 않던 고스트 리콘에 비해 현실적이고 정교해진 관계로 광학 18배 줌을 한 상태에서는 심하게 흔들려 사격하기 까다롭다. 이 때는 필히 엎드려 쏴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한가지 웃긴 점은 게임 속이고, 실제로 사격을 하는 게 아닌데도 사격의 순간에 왜 자꾸 호흡을 멈추는 건지... ^^

잠행+저격을 동반하고 여기에 양념으로 강습과 치열한 전투로 진행되는 작품에서 태평양에 있는 수많은 섬들 중 이름도 번지수도 없는 무늬만 무인도를 배경으로 엄청난 음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의 현장에 아무런 연고나 이해 관계없이 얼떨결에 섬으로 들어오게 된 주인공 `잭`. 단지 돈받고 보트 운전만 했을 뿐인데. T.T

거창한 사명을 띈 임무 그런 건 없다. 그저 살아서 섬을 나가는 것이 최종 목표일 뿐. 과연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러기에 상황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한 주인공의 액션이 필요하다. 그나마 한 가지 다행이라면 주인공 잭은 미스테리한 과거를 감추고 조용히 살아가던 사람이라는 것. 그러니까 한가닥 하던 사람이라는 건데... 혹시 고스트 리콘에서 현역으로 뛰다가 은퇴해서 조용히 지내며 밥벌이 하던 중 여기로 오게 된 것은 아닐까.

여기서도 잠행을 기본으로 하는게... 좋을껄? 곳곳에 적들이 도사리고 있으니. 적들을 결코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인공지능이 꽤 높으며 게임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이 어려운 편이고 적들의 수준도 장난이 아니다. 잘 훈련된 용병들을 포함해서 나중에는 제복을 입고 총을 쏴도 잘 죽지 않을 만큼 장비를 잘 갖춘 정예병으로 보이는 군인들도 등장한다. 그리고, 이 게임을 하는 동안 적들에게서 제일 많이 듣는 소리는 `디 쥬 씨 썸띵?` 혹은 `디 쥬 히어 댓?` 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강력한 적들까지 즐비한데... 이쯤되면 그냥 통나무 하나 구해서 무작정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쳐서 섬을 빠져나가면 안될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하지만, 드러나지 않은 가공할 음모를 파헤치고 처음에 태우고 온 여자를 구할 정의감(?)에 점점 비밀스러움으로 가득 둘러싸인 섬의 핵심으로 접근해간다. 근데 이 섬... 보기보다 꽤나 넓다. 여긴 태평양 어디쯤일까.

게임에 치트 키를 쓰지 않는 것을 철학으로 하고 있지만 이 게임에서 단 한 번은 치트 키를 쓰지 않고는 아무리 해도 도저히 통과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딱 한 번 `무적모드(GOD)`를 사용했다. 혹시 게임을 하면서 같은 문제에 봉착했다면 다음을 참조하면 된다. 아래의 코드를 `DevMode.lua` 파일 끝부분에 추가한 후 저장해 주고, 바탕화면에 있는 파 크라이 실행 단축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 속성을 선택하여 `대상` 부분 맨 마지막에 한 칸 띄우고 -devmode를 입력해준 후 게임을 실행시키면 된다. 무적모드 변경 키는 백스페이스. 다른 걸로 바꿀 수 있다.

function ToggleGod()
    if (not god) then
        god=1; 
    else
        god=1-god;
    end 
    if (god==1) then
        System:LogToConsole("God-Mode ON"); 
    else
       System:LogToConsole("God-Mode OFF");
    end
end
Input:BindCommandToKey("#ToggleGod()","backspace",1);

 

FPS 밀리터리 저격의 진수. 고스트 리콘(Ghost Recon)

메달 오브 아너(Medal of Honor), 레인보우 식스 블랙쏜(Rainbow Six Black Thorn) 그리고, 고스트 리콘(Ghost Recon)... 이 3가지 게임 중에서도 '수작'이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몇 안되는 게임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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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크라이(Far Cry) 3 게임 플레이 영상

아직 안해봤다면 무더운 여름철 마치 가상현실 속 태평양에 있는 어느 외딴섬에서 피서를 겸해서 해볼 수 있는 FPS 게임 이 3편은 2편과 달리 1편을 연상시키며 이어간다는 느낌. 고스트 리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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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닭은 살 때 아찌에게 껍질을 벗겨달라고 합니다. 닭 껍질에는 기름이 무쟈게 많아서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먹을 사람이 많을 때에는 한 마리를 통으로 구워도 되지만, 한꺼번에 먹기 좀 그럴땐 몸통과 다리를 4조각으로 잘라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아저씨, 눈을 한 번 휘번득이면서 번개같은 칼질 2번에 우리의 닭이 분리 해체되었습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칼을 거두는 아저씨 앞에서 저는 박수 짝짝짝...

룰룰루... 휘파람을 불면서 집에 가져온 닭을 제일 먼저 목욕재개(?) 시킵니다. 흐르는 물에 잘 씼어서 뽀도독 소리나게 문질러 주었다가 물기를 좀 빼고선 이제 단장(?)을 해야죠. 먼저 소금을 뿌려주면 시간이 흐르면서 잘 스며들어 간이 맞춰지게 됩니다. 그 다음엔 칼집을 좀 내고서 후추를 뿌려줍니다. 칼집을 내면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들뿐만 아니라 나중에 구울 때 열기가 안으로 들어가서 잘 익습니다.

사진에서 푸른 부분은 '녹차가루'를 뿌려서 그렇습니다. 이 가루녹차를 하나 사두니 여러모로 쓸데가 많네요. 각종 음식이나 국에 넣어서 먹으니 간편하고 좋습니다. 이제 이 부끄러운 누드를 바베큐 바에 꼽아야죠. 원래 한 마리를 통째로 꽂으면 폼이 잘 살아나는데 다리와 가슴, 날개를 한 쪽씩 해서 반마리를 꽂았습니다. 예열된 전기오븐에 넣고 돌립니다.

전체 조리시간이 한 50분 쯤 걸리는데, 일단 230˚C에서 30분 굽고, 200˚C에서 25분 정도 구워줍니다. 이렇게 2단 열처리를 하면 표면은 더 이상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혀지게 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휴일에 한 번씩 해먹을 수 있겠어요. ^^; 닭이 돌아가면서 골고루 잘 구워지는군요. 무엇보다 기름이 좍좍 빠져서 맛있겠네요.

다 구워진 모습. 튀기지 않고 구웠기 때문에 담백합니다. 잘 익었는지 속을 한 번 봐야겠죠.

이거 맛이 지~대로 입니다. 요즘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가 좀 비싸던데 이건 그 비용의 1/3밖에 들지 않습니다. 영화 한 프로 보면서...

 

전기 오븐에 구운 닭가슴살 구이

전기 오븐은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아주 좋은 주방 제품이자 요리 기기입니다. 그래서 주로 휴일이나 여유가 있을때 돌리게 되지요. 또한 고기, 생선, 빵 등의 조리나 데우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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